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은 기업에서 심리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담당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저희 학과는 심리학의 지식을 기업현장에 응용한 학문이기 때문에 기업의 여러 부서에서 학과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가장 관련이 깊은 부서는 기업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인사부서와 종업원의 교육 및 훈련을 다루는 연수 및 교육부서이며, 소비자 심리학이나, 광고 심리과목을 통해 배운 지식을 가지고, 소비자의 니즈(needs)파악을 통한 제품의 개발, 광고 및 판매를 다루는 마케팅이나 홍보부서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.
산업심리학과에서는 통계이론과 컴퓨터 프로그램(SAS 및 SPSS)을 이용하여 스스로 통계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 때문에 컨설팅, 리서치 조사기관에도 진출할 수 있으며, 현재 삼성, 엘지, 현대, 대우, SK, 두산, 동양, 한라그룹 등 국내 여러 기업들에 진출해 있습니다.
졸업 후 더욱더 심리학, 산업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에서 산업심리학,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. 산업심리학과나 심리학과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할 수 있는 주요대학은 서울대를 비롯 성균관대, 연세대, 고려대, 중앙대 등이 있습니다. 광운대 산업심리학과는 1999년 2학기에 대학원을 신설하여 신입생을 처음 맞이한 이래로 활발한 연구 및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, 산업심리학 이외에도 심리학의 다른 전공분야(소비자 광고심리학, 교육심리학, 임상심리학, 상담심리학 등)의 연구실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많은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.